㈜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 마스터바니에디션이 런닝 6년차를 맞아 디자인혁신에 이어 업계 베테랑을 브랜드 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출시이래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2030대는 물론 전문직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스터바니에디션이
경쟁이 심해지는 하이엔드 골프의류시장에서‘스타일리시&럭셔리’의 대표주자로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5일 브랜드의 단일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독립부서로 운영해온 디자인실과 기획실을 원팀의 사업부체제로 개편한 데 이어
코오롱FnC, 닥스골프를 거쳐 MK Korea 브랜드총괄, 머렐 브랜드기획본부장을 역임한 패션업계 베테랑 박병선이사를 책임자로 영입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골프의류에 패션바람을 불러온 파리게이츠의 ‘숍인숍’으로 등장했다가 2018년부터 단독브랜드로 독립하며 스타일을 중시하는 골퍼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매니아 고객층을 형성, 불과 5년만인 지난해에 연 매출 680억원을 달성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조직개편에 앞서 SS시즌에 감각적 디자인의 신제품과 함께 ‘Beyond Masterpiece’ 컨셉으로
명화를 연상하는 캔버스 유화 텍스처에 모델의 역동적 포즈를 초고속 카메라 기법으로 담은 감각적 광고영상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FW 시즌에는 한층 현대적인 감각의 광고를 통해 천편일률적인 골프의류 광고시장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다는 계산이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지난해 가을에도 차은우를 모델로 람보르기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이미지를 다지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데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마스터바니에디션 관계자는 “런칭 초기 고기능의 퍼포먼스 컨셉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입혀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주효했다”며
“6년차를 맞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높은 8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해 파리게이츠에 이은 연매출 1,000억원대의 하이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마스터바니에디션이 후원하는 서요섭, 문도엽
프로의 KPGA 3승에 이어 올해는 성유진 프로가 KLPGA의
우승과 LPGA 준우승까지 해 출발이 좋다”며 ”지난달부터 윤채영, 김하늘, 최나연이
출연하는 JTBC 골프 채널의 ‘더드림’ 프로그램의 제작지원을 진행하였는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분위기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 마스터바니에디션 SS 시즌 비주얼, 성유진프로 KLPGA 우승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