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유현주를 '차세대 섹시 퀸'이라고 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포니치아넥스',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1월28일 "차세대 섹시 퀸 유현주(24 골든블루)가
파이널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현주는 27일 일본 효고현의 도큐 그랜드 오크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파이널 QT
첫날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매체들은 원조 한류 섹시 퀸 안신애와 유현주를 비교하며
"유현주는 보도진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는 여유도 보였다.
안신애와는 3살 차이인 '차세대 섹시 퀸' 유현주는 몸의 라인이 강조된 상하의 검은 골프웨어로 등장했다.
금발로 염색한 긴 머리를 휘날린 유현주는 첫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내년 시즌 전반기 출전권 획득의 기준이 되는 35위를 상회하는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호평했다.
유현주는 일본 매체들을 통해 "내년에는 일본에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유현주는 2011년 프로가 된 뒤 우승은 없다.
이번 시즌 한국 투어 시드를 놓쳤지만 이날 한국 투어 3승의 선배 안신애에 크게 앞섰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이보미가 18만9,000 명, 안신애가 13먼6,000 명, 유현주가 11만4,000 명이다.
유현주가 일본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면 인기 경쟁도 재미있을 듯하다"고 전망했다.(사진=유현주/뉴스엔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