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이명수]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 ‘마스터바니에디션’이 2019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골프웨어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가 파리게이츠의 일부 매장 내에서 숍인숍으로 전개해오다 지난해부터 단독 브랜드화한 ‘마스터바니에디션’은 고기능성의 퍼포먼스 컨셉에 스타일리시함이 더해진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다 런칭 2년차인 올해 전년대비 135%에 달하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보인 성과인데다, 같은 시점에 신규 런칭한 브랜드들 가운데는 단연 돋보이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 에디션이 성장하는 비결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뿐 아니라 스타일 아이콘인 유현주 프로를 전면에 내세운 TV CF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유현주 프로가 가진 건강한 섹시미가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 컨셉과 맞아떨어지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자영, 김민선5, 장이근 등 미남 미녀 스타 프로골퍼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인해 이들이 입은 옷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마스터바니크루를 활용한 SNS 마케팅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마스터바니크루는 골프를 즐기는 20,30대 영골퍼들로 일종의 홍보대상 역할을 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들은 매월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부터 라운딩 의류를 지원받아 실제 골프를 치면서 착용한 사진과 영상 등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해왔는데 이들을 통해 마스터바니에디션을 접한 젊은 골퍼들 중 상당수가 실제 고객으로 유입됐다는 것. 이외에도 SBS 골프채널 ‘SBS 골프아카데미’ 제작지원을 통해 출연자들이 착용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아, TV PPL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게 크리스에프앤씨 측의 설명이다.
그 결과 크리스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 주요 매장들은 올해 점 평균 매출액이 25%이상 신장하였다. 현대 판교점은 전년대비 40%, 현대본점은 1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세계강남점도 월 평균 1억원을 가뿐히 넘기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관계자는 ‘골프웨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런칭 2년차인 크리스에프앤씨의 마스터바니에디션이차별화된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해 2019년 큰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는 백화점, 아울렛 중심의 유통망 확대와 여성 골퍼뿐 아니라 남성 골퍼의 비중 확대와 더욱 강력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다.”고 전했다.